길게 설명할 필요없이 초반 몇화만 봐도 작가의 필력이 상당하단건 바로 알수있음.
뜌따이 양판소의 범람에 지쳐버린 나한테는 그정도 요소만해도 퍼먹을 이유론 충분하지만
그래도 궁금한 사람들을 위한 짤막한 소개를 덧붙여보자면,
수세기전부터 흡혈귀와 인간이 대중들의 그림자에 숨어 서로 피터지게, 때론 어느정도 영역을 존중하며 대립해오던 와중
2025년 한국에서 그 싸움의 불문율을 깨는 어느 사건을 계기로 급박하게 판이 흘러가는 실화(?)를 바탕으로 쓴 소설임.
이게 실화인 이유는 아직 초반회차에 불과하긴 하지만, 설정도 탄탄하고 대사들도 생동감이 넘쳐서 진짜 그럴듯(?)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어서 그럼.
사실 오바좀 해봤고, 실화까진 아니어도 뭔가 영화보는것같은 느낌은 정말로 들더라.
일단 배경자체가 현대 한국이기도 하고, 등장인물들의 깔끔한 대사나 장면전환, 전개, 연출 등등 여러 요소에서 영화같다는 생각이 계속해서 듦.
다만 이러한 영화적인(?) 연출을 사용해서 그런지, 도입부부터 배경설명보다 주인공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찬찬히 풀어 나가려다보니
아마 1,2화만 보고 도파민이 부족해 발길을 돌린 독자들이 많은게 저조한 조회수의 원인이지 않을까 감히 예상해봄..
하지만 확실한건 보면볼수록 여러 설정이나 디테일들이 드러나면서 이 소설의 진면목이 드러난다는거임.
쨌든 여기서 더 길게 쓰면 오히려 리뷰보고 질려서 안볼까봐 이만 줄임.
세줄요약
1. 필력이 심상치않음
2. 디테일이 심상치않음
3. 근래 본 어반판타지물중 손에 꼽히는 수작(이 될 가능성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