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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프픗님, 타짜죠?
南棘·2026.01.26 11:0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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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판의 꾼이 돌아왔네요.

글이 참 맛있달까, 기름지달까? 아주 쉽게 굴러가는 듯 보이는데 내공이 없으면 이렇게 글을 쓸 수가 없습니다. 어느새 빠져서 다음편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최근 뭘까요.. 신작으로 돌아온 작가님들이 자꾸 겹쳐서 개인적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다 볼수 있으니까.

작가님께는 고난일지도 몰라서, 지원사격 차원으로 추천합니다.

물론 재미가 보장되니까 서슴없이 키보드를 뚜따! 두드려봅니다.


이번 신작.. 기본적으로, 가벼운 문체로 읽기가 매우 편합니다. 스낵처럼 가볍게 접하기 좋고요, 잠깐 빨리 여행하는 느낌인데 쉽게 다녀올 수 있는 그런 분위기의 글입니다.

앞으로 변주를 주시겠지만 당장 초반의 이런 분위기가 독자의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전작의 문제적인 1화처럼 독자의 관심을 집중시킬지 모르겠지만.. 글의 전체적 스타일은 개인적으로 신작이 더 좋아 보입니다.


(스포주의.)

내용은 프로게이머 출신의 강현이 이세계 배틀로얄 게임에 초대를 받으며 바로 본격화 됩니다.

게임에 초대하는 매니저가 오징어 게임의 누군가를 연상시킨다는 건 안 비밀..

강현은 프로게이머이며 우승 선수답게, 프로의 격을 보이며 튜토리얼 회차 부터 강한 면모를 보입니다.


게임의 형태는... 참가자 여럿에

최종 1 인만 생존하는 룰은 아니고,

몬스터 사냥을 기본으로, 레벨 업 하면서,

파밍으로 장비와 스킬 셑 완성!

후에 최종보스까지 잡아 클리어!

직후 탈출 또는 귀환하는 형식입니다.

배그도 떠오르고, 롤 느낌도 있네요.

그리고, 참가자를 킬해도 보상이 있다는 점이 배틀로얄을 촉진시킨달까요..


게임이란 장르의 범주이기 때문인지, 프로게이머 출신 강현은 이 무대에서 인상적으로 활약해 나갑니다.


최근 본 소설 중에선 가장 완벽한 주인공에 가깝습니다. 기억력과 순발력이 뛰어난 전략형 플레이어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주인공의 이런 능력으로 글의 전개는 답답하지 않고, 시원하게 미션을 격파해 갑니다.


또, 게임의 성격 상 보스를 잡기 위해서 동료가 필요하죠. 특히 뇌지컬 특화인 주인공에게 필요한 피지컬 특화의 참 순박하면서 짐승같은 동료가 생겨나고요.

마법사인 주인공에게 없는 정령특화 동료도 생깁니다.

아마 엘프 동료도 한명 생길지 모르겠고요.

이렇게 파뤼?!

작가님의 깐프 혐오를 극복하고 동료가 될것인가?!


제가 할 말은 다 한것 같고요..

아, 사실 이미 여러 질의 완결작이 있으신 작가님께 타짜나 꾼이란 말이 실례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퓨전, 판타지
천재 뉴비는 배틀로얄이 너무 쉬움
데프프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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