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평범한 헌터물인데 작가님의 불교 지식이 돋보이는 소설을 추천합니다.
내용 면에서는 딱히 특별하지 않아서 줄거리는 다들 '아~ 헌터물!' 하면 떠오르는 그 내용이라 설명할 게 없습니다. 게임 좀 하고 나름 열심히 살던 주인공이 능력을 얻어서 건물 짓고 유닛(?)을 만나면서 강해지는 그런 내용이에요.
그래서 이 소설의 특별한 점은 작가님이 열심히 찍은 불교 문화재 사진에 있습니다. 전작에서도 그랬지만 불교에 대한 애정과 지식이 느껴저서 좋았네요. (* 참고로 저는 불교 신자 아닙니다….) 전각 짓고 불화 그고 불교 템 파밍하는 재미가 쏠쏠…까지는 아니고 볼 만합니다. 소설적 측면에서 수작은 아니고 평작이랄까요.
그럼 왜 이 추천글을 쓰느냐, 그 '평작' 기준에 비해 조회수와 선작수가 낮은 것 같아서입니다. 조금 더 많은 분이 읽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헌터물이나 탑 등반물을 그냥저냥 읽고 불교에 관심 있으신 분은 한 번 찍먹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