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훈 작가님의 글들은 무리하지 않는 전개방식이 특징이다, 라고 생각해왔습니다.
아예 파격적인 아이디어나 애니 같은 성격의 캐릭이 등장하거나 하는 타입은 아니었죠.
이번 작품 쉬었음 청년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기존의 글들하고는 좀 달라졌다는 것이 확연하게 보입니다.
독자를 설득할때는 부드럽게 한다
요 원칙을 정말 교과서라고 해도 허풍이 아닐만큼 잘 쓰시고 계십니다.
믿었던 선배에게 사기를 당해 트라우마를 가지고 방구석 대인기피증에 시달리던 청년이 점점 회복해가며 압도적인 능력을 드러내는 과정이 맛깔납니다.
어여 유료가서 연참 달려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