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없이 떠나버린 아내를 찾아서
강호행을 나서는 주인공의 이야기 입니다.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아내가
무공고수 + 악의 조직에 속해 있습니다.
주인공은 절벽에서 떨어져서 기억을 잃은채
자신을 주워서 부상을 치료해준 여자와 결혼을 했습니다.
아내는 임무를 위해서 일시적으로
주인공과 위장 결혼(?) 했습니다.
임무가 끝난 후, 아내는 말도 없이 사라져 버렸고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한 주인공이 아내를 찾아서
강호를 떠도는 이야기 입니다.
전형적인 구무협적인 클리셰가 가득한 소설이고,
초반에 약간 진입장벽이라고 느껴지는 부분도 존재 합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초반 진입 장벽은 이러 합니다.
하오문 지부인 기루에서 주인공에게 바가지 + 사기 치려다가
걸렸는데,
그래놓고 오히려 주인공을 무력으로 쓱싹 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주인공도 사실 뛰어난 무공 고수였고
역으로 하오문 지부의 인원들을 무공으로 제압 합니다.
주인공이 하오문에 아내를 찾아 달라고 의뢰를 하자.
하오문 지부에서 대가가 부족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대가로 주인공이 하오문을 위해서 일을 하게 되면서
강호 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스토리 입니다.
주인공 한테 사기치고, 쓱싹 하려고 한
하오문을 위해서 주인공이 일을 한다??
이런 스토리 진행이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
독자 분들은 하차할 가능성이 크고
그만큼,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아내를 찾고 싶어하는 주인공의 마음이 절실하다고
느끼면서 납득하고 넘어갈수 있는 독자분들이라면
꾸준히 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주인공의 성격과 개연성, 스토리 흐름을 납득하고
구 무협적인 클리세가 가득하지만.
감내하고 볼수 있는 독자라면
나름 탄탄한 필력에 꾸준히 몰입해서 볼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사이다 요소보다는, 고구마 요소가 더 많다고 느껴지지만
이것이 바로 구무협의 정취!! 하면서
좋아 할만한 독자층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관점에서 주인공을 바라보기 보다는
사랑에 눈이 먼,
비이성적이고 감정적인 주인공의 시점에 다소 몰입해야
이 소설을 꾸준히 보기 용이할것이라고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