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극히 주관적인 글입니다. 재미를 느끼는 포인트가 다를 수 있음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이후로는 음슴체로 씁니다.
주인공은 ai로 인해 위기를 느낀 미술학도임. 그런데 눈을 떠보니 히틀러가 되버리고 만 것이야요
누구인지 알 수 없는 존재로부터 분기점에 도달할 때 마다 받는 쪽지로 '아직 안됨' 메세지를 받게 되는데, 이는 히틀러가 세계를 검게 칠하려는 시도가 없도록 하라는 내용임. 과연 주인공은 히틀러가 흑화타락 하지 않도록 살아갈 수 있을까?까지가 주된 시나리오임.
전쟁은 좋아하지만 잘 못하는 사람에 대한 글이므로 다소 아쉬운 것 부터 얘기하자면, 우선은 주체적인 부분(주체사상 아님)이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이 있겠어요.
주인공이 최종적인 목적(히틀러의 흑화타락)을 달성하기 위해 벌이는 일이 소소하다고 볼 수 있는데, 기타 대역글에서 보듯이 직접 플레이어로 뛰어든다던지 하는 부분은 없는 듯 함. 미술에 의해서만으로 이런 부분이 이루어 질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아직 의문점이 있겠다고 봄. 물론 이런 점은 차후 등장하게될 인물들을 통해 해소될 수 있으니 기대해 볼 수 있겠음.
장점이라면, 대 화 백 히틀러의 이야기라는 글의 소재 그 자체라고 생각함. 히틀러가 미술을 못하니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하는 밈을 뛰어넘는다면 그는 화가로써 어떤 영향을 미칠 것 인가, 이것이 당시 오스트리아 정계에 있어 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인가? 하는 기대가 있음. 아무래도 귀족과 예술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니 만큼, 플레이어로 성장하는 와중에 미술 경험치도 쌓아올리는 히틀러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함. 한 길로만 가라는 법이 없기 때문에 꽤 흥미로운 전개를 기대하게됨.
과연 히틀러에 빙의한 주인공이 히틀러가 대화백이 되도록하여 학살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수 있을까?
차후의 이야기들을 기다리며 글을 마칩니다.
(훈수두고자 쓰는 글이 아닙니다. 반박 시 님 말이 맞습니다. 작가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