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도 없고 상태창도 없는데, 고등학생 둘이 현실 한복판에 갑자기 던져지는 과정이 너무 현실적이라 계속 보게 됩니다.
몬스터보다 부모님이 더 무섭고, 마왕보다 학교가 더 무섭습니다.
학교, 부모, 돈, 시선.
도망칠 곳 없는 느낌이 안타깝고 숨 막히네요.
자극적으로만 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우리 현실과 닮아 있어서 묵직하게 다가왔습니다.
제가 경기도 여주시에 거주하는데, 배경이 여주로 펼쳐져 깜짝 놀라 봐서 그런지 더 몰입하게 되고 계속 신경 쓰이는 현실 드라마네요.
특히 부모 관련 장면들이 꽤 현실적입니다.
《열일곱, 애가 생겼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