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공모전 기간이라 작품들 엄청 많이 올라오잖아요?
그래서인지 좋은 필력과 재미있는 내용임에도, 사람들 눈에 띄지 못해서 심해쪽에 있는 작품들이 꽤나 많은 건 다들 아실 겁니다.
같은 심해쪽에 가라앉아 있는 작가 중 한 명으로서, 서로 작품들 봐주면서 응원도 하고 있는데요.
이 작품은 그중에서도 정말 웰메이드인 작품인 듯하여 추천글을 쓰고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협지를 참 많이 좋아해서 저만의 엄격한 기준들이 있는데요.
이 작품의 강점으로 느낄만한 부분들을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우선 이 작품은 작가님의 필력이 좋습니다.
읽으면서도 가끔 어색하게 느껴지거나 몰입이 깨지게 만드는 글들이 왕왕 있는데, 이 글은 제대로 정주행 각 잡고 편안한 마음으로 보시면 순식간에 글 속의 세상으로 직접 들어간 것처럼 몰입이 되실 겁니다. 초반부터 나오는 주인공 담연과 흉살오적의 갈등 또한, 일종의 클리셰 같은 도입부 같지만, 그 긴장감과 흥미가 장난이 아닙니다.
둘째, 매력적인 캐릭터 케미.
주인공인 담연과 초반부터 나오는 당비운의 케미가 꽤 볼만합니다.
소년만화의 흥행 요소가 매력적인 라이벌 캐릭터라죠? 제 입장에서 당비운이라는 캐릭터는 아주 흥미로운 인물이더라고요. 마치 나루토&사스케나, 하이큐의 히나타&카게야마를 보는듯한 케미가 느껴졌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셋째, 몰입감이 느껴지는 스토리
제일 중요한 스토리입니다.
그냥 아마추어적인 흐름이 아닌, 제대로 무협지 좀 써보신듯한 느낌이랄까요.
주인공들의 앞으로의 여정들이 억지스럽거나 부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것이 아닌, 조금씩 천천히 자연스럽게 커다란 이야기로 흘러가는 듯한 느낌입니다.
그냥, 믿고 보셔도 된다는 말씀입니다. ㅎㅎ
넷째, 주인공
주인공 담연.
네. 강합니다. 그리고 매력적입니다.
뭐 무협지에서 주인공이 가진 특별함, 아주 중요하니까요! 이 부분은 정말 정석과도 같게끔 매력적으로 설정해놓으셨습니다.
그냥 다 떠나서, 편안하게 정주행 하셔도 시간이 아깝지 않은 작품이라는 얘기를, 제가 재주가 없어서 주저리 주저리 길게도 써놨네요.
공모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아직 눈에 띄지 않은 좋은 작품들 정말 많으니까, 많은 관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