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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적어보는 추천글
삵게지는밤·2026.06.1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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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처음 봤을 때는, 솔직히 너무 평범해서 고민했는데, 막상 읽다보니 다르네요.


내용은 간략하게 말하자면,

상태창 없고, 회귀물이고, 천재물은 아닙니다. 주인공이 그냥 평범한 회사원이에요. 회식중에 갑자기 살인마에게 쫓기게 된 회사원이 살인마 갤러리에 접속해서 정보를 모으고 살인마를 공략하는 내용입니다.


처음 읽고나서도 별 감흥이 없다가 8화인가 부터는 저도 모르게 홀린 듯이 몰입해서 34화 까지 단숨에 읽어내려갔습니다.


요즘 글들은 눈만 어지럽고 가벼운 경우가 많은데, 이 글은 문체가 참 덤덤하면서 깊이가 있습니다. 사람의 어두운 본성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회사원의 이야기를 어찌나 흥미롭게 풀어내는지, 쓸데없는 군더더기 하나 없이 마음을 가만히 쥐고 흔드는 묘한 힘이 있더군요.


평범함 속에 숨겨진 날카로운 독특함을 보여주는 글이고, 특히 살인마들의 사연을 딥하게 풀어내는 장면들이 참 매력적입니다. 스릴러, 추리 좋아하시는 분들께 무조건 추천합니다.


가뜩이나 공모전 글이라 문피아에서 계속될지 모르는데, 혹여라도 이렇게 좋은 글이 묻히거나 작가님이 연재를 멈추실까 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처음으로 이런 추천글을 써봅니다.


저처럼 시작을 망설이셨던 분이 계신다면, 눈 딱 감고 8화까지만 읽어보세요. 시작부분 전개가 조금 느리긴 하지만 결코 후회하지 않으실 멋진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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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파드
총 71화 조회 9.5만 202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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