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순에 떴는데, 제목이 좀 슴슴해서 뭔가 해서 읽게 된 작품입니다. 제목에 히어로가 들어가길래 히로아카나 전대물 같은 히어로물 생각했는데, 막상 읽어보니까 좀 많이 다르더라고요? 생각보다 재미있는데 인기가 좀 없는 것 같아서 추천글 남겨봅니다.
처음 써보는 글이라 잘 쓰지는 못 할 것 같지만요;;
내용은 대충 인천 구석탱이 히어로 사무소를 배경으로 주인공 백수아(참고로 남자)랑 주변 인물들 사이에 벌어지는 일상을 다루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이게 본격적인 액션이나 전투라기 보단, 살짝 만담식 진행? 그런 식으로 진행돼서 화려한 전투를 기대하고 보시면 실망할 수 있습니다. 태그에는 배틀이나 판타지, 초능력이 넣어져 있기는 한데...
일단 지금까지는 이렇다 할 액션은 한두번 정도 나온 것 같아요.
특징을 좀 정리하면 상태창, 회귀, 빙의, 환생, 천재물, 먼치킨물 이런 요소들은 없습니다. 네, 그냥 없어요. 애초에 주인공이 능력도 거의 안 쓰고요.
아직은 먼치킨인지 모르겠다가 맞는 것 같네요.
또 세계관 자체는 사무소랑 협회도 있고 평범한 히어로 사회 느낌이긴 한데, 뭐랄까... 주인공은 히어로긴 한데 딱 말해서 멋있다고는 못 하겠습니다.
히어로명부터 백수아재에, 사이드킥 활동명도 백수소년입니다.
복장도 대충 추리닝 바지에 반팔, 조리 슬리퍼 신고 돌아다니는 게 일상에다가, 딱히 정의로운? 성실한? 그런 성격도 아닌 것 같고요.
묘사 보니까 히어로 슈트는 있는 것 같긴 한데... 네. 주인공은 그냥 안 입더라고요.
또 주인공 사고방식이 조금 이상하다? 나중에 반려묘(사람) 하나를 주워오는데, 일단 정상은 아니더라고요. 여타 작품의 흔히들 똘기있는 주인공 느낌...에 백수를 곁들인? 그런 느낌입니다.
타마편이 뭐랄까 1부 같은 느낌인데, 좀 빨리 끝난 감이 없잖아 있어서 좀 더 느리게 갔으면 좋았을 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저는 재미있게 읽었네요.
이제 18화긴 하지만 보면서 종종 피식 웃음이 나오는 장면들도 있고, 전개도 관계에 중점을 둔 느낌이라 재미있으니까 한 번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재미없으면 어쩔 수 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