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회사 다니다가 "이딴 게임 만들려고 내가 업계 들어왔나?" 생각해 본 적 있는 사람이라든가, "게임 다운 겜을 만드는건 어떤 느낌일 것인가"라고 생각해본 게이머 여러분에게 가볍게 추천해 봅니다.
본 작품은 9년 차 게임 기획자가 회사를 박차고 나와 직접 게임 회사를 차리는 이야기입니다.
이 작품이 좋은 이유는 주인공이 뜬금없이 미래를 아는 회귀자도 아니고, 시스템으로 치트키를 받는 먼치킨도 아니라는 점입니다.
대신 업계에서 살아남으며 쌓은 경험과 실력으로 승부합니다.
망하는 게임은 왜 망하는지,
성공하는 게임은 무엇이 다른지,
투자자는 무엇을 보고 돈을 넣는지,
좋은 개발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이런 과정들이 굉장히 현실감 있게 그려집니다.
투자받고,
인재 스카우트하고,
사무실 구하고,
개발 방향 정하고,
팀원들과 부딪히고,
게임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제작물, 스타트업물, 전문직 성장물 좋아하는 사람들은 높은 확률로 취향에 맞을 겁니다.
무엇보다 작품 속에서 만드는 게임 설정이 꽤 매력적입니다.
흔한 양산형 게임이 아니라 "진짜 성공하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공을 들인 느낌이 납니다.
요약하면
회귀 없음
시스템 없음
먼치킨 없음
탄탄한 전문성
현실적인 창업·제작 과정
매력적인 팀 성장 서사
게임업계 이야기 좋아하면 강추
게임 제작물 찾고 있다면 한 번 읽어보세요.
생각보다 훨씬 몰입감 있게 넘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