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살짝 심심하게 시작합니다.
주인공의 앞부분 서사도 전형적으로 보이기만 합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일하는 식당의 정체가 나오고
본격적인 에피소드로 들어가면서
계속 웃으면서 보게 되었습니다.
그 웃음이라는 게 엄청 깔깔대며 박장대소하게 하는 웃음은 아닌데,
계속 미소를 띠우게 하더라고요.
그러면서도 어떤 장면에서는 코끝을 찡하게 만드는 것이
슴슴한듯 하지만 다양한 맛이 공존하는 작품이었습니다.
감히 한 줄로 총평하자면,
힐링과 대리만족이 공존하는 소설이라고 할까요.
내용이 크게 자극적이진 않지만
주인공이 일하는 식당의 음식들처럼
보고 있는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해주는 힘이 있는
좋은 작품인 것 같아서 추천 남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