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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소설의 왕이 돌아왔습니다.
하이델룬·2026.09.0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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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나이가 들어보니 댓글도 안 남기고 글만 읽고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추천글도 정말 오랜만이네요.


삼국지 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들이라면 알 만한 조경래 작가님 신작이 나왔습니다.


그 전 작품들이 신세력,촉,오의 인물이었다면 이제 드디어 위나라 인물입니다.


어떻게 보면 조경래 작가님 글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사이다가 나오기 전에 정말 많이 답답하거든요.


물론 이전 작품들과 기본 틀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에서 평범한 사람이 삼국지 인물로 다시 살게 되면서 시작합니다. 또한 어진 사람이 되려고 한다는게 공통점입니다.


다만, 이번작품은 지금까지 읽어보니 고구마가 덜하고 힘도 좀 빼신거 같습니다. 좀 더 편안하다 할까요. 그러면서 작가님 특유의 감동이 있습니다.

사실 작가님의 주인공들은 다들 우리들처럼 평범하다면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각자 닥친 상황에서 도망치거나 쉬운 길로 가려고 하지 않고 거창하지 않게 인과 의를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저를 돌아보게 됩니다. 나 또한 현실에서 살면서 비겁하거나 야비하게 살아가는 모습들을 떠올리며, 그 당시 주인공처럼 행동하려고 했으면 어떻게 됐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요약하자면 이번 작품은 삼국지에서 정말 비중 없었던 조조 동생이고 조숭죽을 때 한줄 언급될까 말까한 인물입니다.

삼국지 초기의 모습들은 보실 수 있으며 역시나 감초같은 캐릭터들 등장합니다.

정말 전작들의 여포, 원술, 장비, 주태, 방덕, 뇌동은 인생캐릭터들입니다. 사족으로 서량의 방영명이 특히나 가장 멋있네요ㅎㅎ


휴먼드라마와 같은 삼국지 소설입니다. 잔잔하게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대체역사, 판타지
삼국지, 조조의 동생이 되었다
조경래
총 140화 조회 108.2만 202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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