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의 현판 기업물은 금융이나 특정 분야(it나 제조업)기업 경영물의 이 장르를 접했던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의 일단은 무역업으로 시작함으로서 차별성을 획득합니다.
1988년 부산에서 스타트 합니다.
회귀물이고 주인공은 꽤 전문적인 역량을 쌓았고, 현실 이해득실의 정치적 힘의 작용에 민감한 역량을 쌓은 상태입니다.
주인공이 회사가 무역상 포지션이나 트레이더 역활이다 보니, 주인공 움직임이 활발하고 최고책임자인 주인공의 현장 역할이 어색하지 않습니다.
경영물에서 주인공 노출때문에 좀 거슬리는 씬들이 많은 편인데, 이 소재로 하니 자연스럽게 넘어가지더군요.
자료조사도 충실한 듯 하고요.(무역관련 별 지식이 없다보니 작가의 정보를 판단할 능력은 없음)
생각해보면 미-소련 대결체제의 붕괴와 전지구적인 글로벌 밸류체인 갖춰지는 시기이니, 엄청난 크랙이긴 합니다.
수많은 기득권이 흔들리고 유력자들이 길을 찾 못할 때, 확실히 거물로 자리잡기 쉽긴합니다. 특히 주인공처럼 역량과 치트키를 가질 경우에는요.(사실 웹소설 배경은 상당수가 격변기인 이유겠죠)
누군가의 성장이, 누군가에게는 그에 맞대응을 키울 충분한 이유가 되는 것이 세상사. 유력자들조차 격변기엔 정교한 맞대응이 힘든 시기일 터이니까요.
작가님이 페이스 유지해서 잘 진행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