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을 본 건 한번도 가본 적이 없던 자유 연재란에서였죠.
보고 있던 여러 보관 작품들의 최신 편도 다 읽은 마당이라
무료 유료 베스트 등등 란을 돌아다니다 갓 2편이 올라 오고
편당 조회수도 각각 2회인 정말 신삥 작품이었는데 왜
클릭을 하게 된 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심심해서? 마우스가 미끄러져서? 제목에 황금빛이 번쩍여서?
뭐 여하튼 정말 1의 기대도 없이 2편을 읽었는데
오호? 아 이 게 꽤 재미가 있습니다.
일단 뭐랄까 막 SF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의 시작 씬을
보는 듯한 전개가 흥미를 끕니다.
지금 21편까지 나왔는데 지금도 계속해서 영화 씬의 연결 연결을 보는 듯는 전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가이능관리국의 D급 검사관!
시스템이나 기계 결함등을 찾아낼 수 있는 별 볼일 없는
이능을 가진 주인공인데요.
그런데 갑자기 이능력 각성자의 불량 능력을 점검하는
능력이 생기고 더불어 주변 예비 각성자들의 각성 확률 등을
볼 수 있게 됩니다. 더구나 국가 단위의 예비 각성자에 대한 수치 정보 등등도 알 수 있게 되고요.
그런데 이 새로운 능력에 대해 따져보고 음미해볼 시간도 없이
끊임없이 불량 능력 치유 또는 봉합 그리고 불량 각성 단속 등의 상황에 숨돌릴 틈없이 내몰리게 되는데요.
그 뒤에는 각성자들의 불량 능력을 유발하거나 예비 각성자에 대한 강제 각성 등을 초래하는 정체 불명의 외부 명령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그 원인에 대해 정체 파악도 못한채로 끌려가고 있는데요. 지금 도입 시퀀스 말미 쯤엔 흑막의 정체에 대한 단초 나 반격의 실마리가 보여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21편 지금까진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진행이 좋습니다.
비록 별로 주어진 인물 관계가 별로 없지만 현재까진
충분히 개연성 있는 상황 전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진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의 호흡을 이어가며 발전시킨다면 상당히
기대할만한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독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