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도.
내 직장도.
내 가족도.
전부 그대로였다.
단 하나.
그 자리에 내가 없었다.
누군가 내 얼굴로, 내 이름으로, 내 가족의 곁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05:23에 멈춘 서울역에 버려졌다.
《오류의 검을 쥔 포식자》
현재 50화 연재 중입니다.
기억을 빼앗긴 한 남자가 자신의 삶을 되찾기 위해 사람을 지우는 시스템과 싸우는 현대판타지입니다.
그리고 지금.
서울역 폐기영역에 남은 원본 1,842명.
72시간 뒤, 전원 삭제.
강도진은 윤태석을 찾을 수 있는 길을 앞에 두고도 사람들부터 꺼내기 시작합니다.
“사람들부터.”
서울역 대탈출편이 시작되었습니다.
월~금 오후 8시 30분 연재합니다.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