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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이 살아있는 약쟁이 소설!
국민연료·2025.11.1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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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피아를 유랑하고 있는 심해탐사대입니다.

맨날 눈팅만 하다가 재밌는 걸 찾아서,

낯간지럽지만 추천글 하나 씁니다.

 

흠 어떻게 시작할지

 처음 써보는 거라 떨리네욯ㅎ


일단 제 소개를 하자면 텍스트 중독 수준으로 글이란 글은 다 읽는데,

그러다 보니 입맛이 좀 까다로워져서리;;

현실감이 많이 떨어지는 걸 보면 쉽게 이입을 못하는 저주에 걸려버렸씁니다.

그러다 간만에 물건을 하나 찾았네요.

 

주인공을 먼저 소개해보자면 지방대 출신의 박사 과정 4년 차, 똑똑하고 성실하게 연구만 한 친구입니다.

네이처 본지 감 논문을 혼자 다 썼는데, 지도교수 개X끼가(죄송합니다) 금수저집 아들한테 1저자를 낼름 줘버립니다.

미친거죠.

개인적으로 교수라는 이름으로 대학원생한테 갑질하는 인간들을 정말 싫어하는데 그 느낌을 잘 살렸네요...

요즘처럼 좌건 우건 정계 인맥으로 자격도 안 되는 자식들 교수로 밀어 넣는 시대에 현실 고증 제대롭니다.

 

그래서 주인공이 빡쳐서 어떻게 하냐?

자기가 연구하던 신약(원래 원숭이한테 먹일 거)를 그냥 냅다 털어먹습니다.

이게 뇌가 각성 되는 약인데.

인간은 평생 자기 뇌의 10%밖에 활용하지 못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걸 완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약입니다.

그렇게 뇌를 각성해서 교수한테 엿도 먹이고 다 쌈 싸 먹는 내용입니다.

 

이런 비슷한 설정의 영화 아시는지.

그거 재밌게 봤었는데..,

이런 약이 개발되면 나만 몰래 먹고 싶다는 망상을 했어서 그런지 반가웠씁니다.

 

사실 이 소설을 추천하는 이유는 디테일에 있습니다.

작가님 혹시 현업 종사자 아니신가요?

최소 이쪽 분야 학사 내지는 석박사이실 거 같은데;;

그래서 디테일이 그냥 막 쏟아지는데 저는 그런 지점이 좋았습니다만.

사실 사람이란게 자기가 잘 아는 분야에 대해서는 설명충이 되지 않습니까?

그게 좀 진입장벽이 될 수도 있는데.

뭐 전 좋았습니다.

 

이거 어떻게 끝을 맺어야 할지....

아무튼 뇌각성 알약을 먹었다 강추합니다!!

전 선발대로서 계속 달리겠습니다.

다들 찍먹이라도 해보시죠. 후회 안 합니다. ㅎㅎ

현대판타지
완결
뇌각성 알약으로 천재 재벌 화학자
나노씨
총 200화 조회 28.1만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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